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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미지식물원 정리해고 분쇄 2주년 집중투쟁[2/18]

조회 수 292 추천 수 0 2010.02.22 15:13:05
민주노총제주본부 *.141.149.142

여미지식물원 정리해고 분쇄 2주년 집중투쟁 개최 !!



여미지정리해고2년집회.jpg 



지난 2월 18일로 공공노조 제주지부 여미지식물원분회 조합원들이 정리해고 된 지 2주년이 됐다.
 

공공노조 제주지부는 어제(18일) 여미지식물원 정리해고 사태의 해결을 촉구하기 위한 전조합원 결의대회를 여미지식물원내 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민주노총제주본부 조합원을 포함한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여미지식물원분회 김연자 분회장은 “투쟁이 장기화 되다 보니 조합원들이 생계 투쟁 중에 있다.” 며 “이번 정리해고 철회투쟁을 승리로 이끌어 노동



자에게만 책임을 전가하는 정리해고의 결말이 어떤지를 반드시 보여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여미지식물원 분회의 투쟁을 지원하기 위해 참석한 민주노총 제주본부 고대언 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정리해고 투쟁이 남발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이번 투쟁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그 투쟁의 길에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함께 하겠다.”고 역설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사회당 최광은 대표를 비롯한 전국노동자회 정광진 운영위원장 등 서울에서도 연대했다.



연대사를 진행한 사회당 최광은 대표는 “대통령도 임기가 있듯이 회사의 경영자들도 임기제를 시행해서 잘못 경영하는 경영자들을 노동자들의 손으



로 바꿔내야 한다.”며 신선한 제안을 해 참가자들로부터 환호를 받기도 했다.



해고 당사자이기도 한 공공노조 제주지부 김동도 지부장은 “내년 3주년 기념 결의대회는 여기 주차장이 아니라 해고자 자신들이 일하던 근무부서가



되어야 한다.”며 “그 때까지 이 투쟁이 승리할 수 있도록 제주지역의 노동자들이 함께 연대하여 힘을 실어 달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연대를 호소했



다.



마지막으로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노동자들은 투쟁의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정리해고를 상징하는 박스를 부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여미지정리해고2년집회1.jpg 



결의대회를 마무리 한 참가자들은 그냥 헤어지기가 아쉬워하며 조합사무실에서 음식을 나눠먹으며 서로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여미지식물원에서 정리해고 된 14명의 해고자들은 법률투쟁을 통해 지노위, 중노위, 행정법원에서 모두 승소해 사측의 행한 정리해고가 부당한 해



고임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사측의 계속된 항소로 현재 서울고등법원에 사건이 계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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